[브랜드]현대자동차-휘트니 미술관, '현대 테라스 커미션' 첫 전시 개막

현대 테라스 커미션 전시 전경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미국 뉴욕의 명소,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이 손을 잡고 10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 테라스 커미션(Hyundai Terrace Commission)’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 파트너십의 첫 결실로, ‘현대 테라스 커미션: 토크와세 다이슨: Liquid Shadows, Solid Dreams (A Monastic Playground)’展이 20일부터 내년 초까지 휘트니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큐레이터들에게 특별한 창조적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휘트니 미술관의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새로운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아트 파트너십 방향성과 일맥상통한다.


첫 전시의 주인공, 토크와세 다이슨(b.1973)은 시카고 출신으로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이다. 그는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생태, 인프라, 건축을 탐구하며, 조각과 회화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을 제작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공간을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작품을 통해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휘트니 미술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와도 연계되어 있으며, 현대차는 휘트니 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서 예술가들의 실험과 비평적 담론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휘트니 비엔날레는 ‘실제보다 더 나은 것’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정체성에 대한 현대적 논의를 탐구한다.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은 이번 ‘현대 테라스 커미션’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관 테라스를 넘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미술관의 내외부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문화예술 기관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