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다치카와 에이스케 - 진화사고


다치카와 에이스케의 『진화사고』: 창의성을 시스템적으로 끌어내는 혁신 아이콘


2025년 오사카 엑스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쿨재팬, 그리고 830만 부 방재 서적까지... 일본의 떠오르는 혁신 아이콘, 다치카와 에이스케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생각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이론을 담은 『진화사고』는 변이와 선택을 통해 누구나 팔리는 기획, 새로운 아이디어, 끌리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치카와 에이스케는 건축가 구마 겐고의 제자로서 시작해 대학원에서 디자인과 관련된 분야를 탐구하던 중, "창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보다는 주변과 조화로운 관계를 잇는 디자인을 목표로 2006년 디자인 전략회사 NOSIGNER를 설립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수백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제상을 100여 개 이상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초빙교수, JIDA(일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협회) 최연소 이사장, 2025년 오사카 엑스포와 쿨재팬 콘셉트 디렉터 등의 활동을 통해 일본을 변화시키고 있다.


『진화사고』는 그의 생각 시스템을 정리한 책으로, 생물의 진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창의성을 시스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22년에는 야마모토 사치에이상과 같은 일본 최고의 학술상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진화사고』는 현재 일본 주요 기업들의 혁신 도구로 채택되어 현장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게이오기주쿠대학과 캄보디아의 키리롬 공과대학에서도 관련 과목이 개설되어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은 ‘변이’와 ‘선택’이라는 두 가지 생각 시스템을 소개하며, 변이의 다양한 패턴을 도구로 활용하여 대량의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변이와 선택을 통해 발현된 진화의 증거와 실제 발명품, 그리고 저자의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이론을 실제로 구체화하고 있다. 더불어, 4가지 관점인 해부, 생태, 계통, 예측을 통해 상황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기존의 교육 시스템이 창의성을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진화사고』는 좁게는 교육 현장에서 넓게는 사회와 기업에서 창의력을 끌어내는 시스템을 제시하며,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창의성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



다치카와 에이스케의 『진화사고』는 일본을 뒤흔들고 있는 혁신 아이콘이다. 이 책은 변이와 선택을 통해 창의성을 시스템적으로 끌어내는 생각법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직접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50개의 창의적 사고 워크숍도 포함하고 있다. 변이와 선택의 원리를 활용하여 누구나 팔리는 기획, 새로운 아이디어, 끌리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이 책은 창의성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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