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성수 팝업 스토어 오픈… 윤성광 작가와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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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6.19(금) – 2026.8.29(토)
🏛️ 버켄스탁 성수 팝업 스토어
📍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7, 1층
⏰ 11:00 – 20:00
버켄스탁


독일 풋웨어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이 오는 8월 29일까지 서울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공간은 브랜드가 이어온 250여 년의 헤리티지와 성수의 도시적 감각, 그리고 작가 윤성광의 시각 언어를 결합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더스트리얼한 성수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버켄스탁을 상징하는 코르크와 자연 소재를 활용했으며, 풋베드와 메이킹 프로세스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겨온 기능성과 소재의 가치를 공간 안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전반을 감싸는 시그니처 블루 컬러는 여름의 계절감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팝업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보스턴(Boston)', '아리조나(Arizona)', '지제(Gizeh)', '마야리(Mayari)'를 비롯해 프리미엄 라인 1774, 풋 케어 제품 Care Essentials, 슈케어와 레그웨어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신발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버켄스탁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해 온 방향성을 함께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축은 윤성광 작가와의 협업이다. 팝업 외관에는 작가 특유의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하며, 버켄스탁의 풋웨어를 착용한 채 성수 거리를 누비는 장면을 연출한다. 윤성광은 인간 내면의 원초적인 감정을 몬스터라는 캐릭터로 시각화해온 작가로, 유머와 낯섦이 공존하는 화면을 통해 현대인의 감정을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도 그의 독창적인 캐릭터는 브랜드의 자유로운 정체성과 맞물리며 공간에 새로운 리듬을 더한다. 


팝업 기간에는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윤성광 작가가 직접 핸드 페인팅한 리미티드 '보스턴'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가 진행되며, 작가의 아트워크가 적용된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7월에는 협업을 확장한 새로운 사은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성수 팝업은 브랜드의 역사와 지역의 문화, 그리고 동시대 작가의 상상력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만나는 사례다. 제품을 중심으로 한 리테일 경험을 넘어, 브랜드가 축적해온 철학을 공간과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여름 동안 성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다.


이미지 제공: 버켄스탁